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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5(2); 2002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2;45(2): 178-181.
A Case of Chondrodysplasia Punctata Combined with Unilateral Choanal Atresia.
Yoon Keun Park, Jae Hwan Park, Jun Sun Ryu, Ki Sik Kim
Department of Otolaryngology, College of Medicine, Dongguk University, Kyongju, Korea. ykpark@dongguk.ac.kr
일측성 후비공 폐쇄를 동반한 점상연골형성장애 1예
박윤근 · 박재환 · 류준선 · 김기식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제어: 점상연골형성장애후비공폐쇄증.
ABSTRACT
Chondrodysplasia punctata is a rare congenital disease. It is classified into four main types according to the clinical features and heredity: autosomal dominant (Conradi-Hunermann's) type, autosomal recessive (rhizomelic) type, X-linked dominant type and X-linked recessive type. Among the four, rhizomelic chondrodysplasia punctata (RCDP) is the most lethal form of the disease, and most patients die in the neonatal period. Diagnosis of the RCDP relies on its characteristic features and radiological finding. The characteristic features are craniofacial dysmorphism (flat face, flat nasal bridge, anteverted nostril, telecanthus), cataracts, rhizomelic limb shortening, ichthyosis, and mental retardation. Radiologic findings include rhizomelic symmetrical shortening of upper or lower extremity, coronal cleft of vertebral body, metaphysical spraying and stippled calcification. This case shows typical abnormality in the face and extremity and also radiologic abnormality, uniquely combined with unilateral choanal atresia.
Keywords: Chondrodysplasia punctataChoanal atresia

교신저자:박윤근, 780-350 경북 경주시 석장동 1090-1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교실
              전화:(054) 770-8289 · 전송:(054) 771-9295 · E-mail:ykpark@dongguk.ac.kr

서     론


    점상 연골 형성장애는 연골성의 골단부에 조기 석회 침착이 일어나 연골과 골의 발육부전을 초래하여 왜소증 및 사지 단축 소견을 보이는 질환으로 1914년 독일의 Conradi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1)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다른 선천적 기형을 잘 동반하며 두개안면기형 특히 그 중에서도 코의 기형이 특징적이다. 외견상 비익과 비첨간의 깊은 골이 나타나고 안면으로 함몰되고 외비공이 내전된 모습의 특징적 변형을 보인다.2) 방사선학적으로 전두 비부위의 골성 비배의 형성 부전이 주된 양상이며 전체적으로 앵무새 부리 모양의 안면 소견을 보인다. 그 외의 기형으로는 성문하협착,3) 백내장, 시신경 위축, 근경지 단축, 피부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임상양상과 유전형에 따라 비교적 양성의 형태를 보이는 상염색체 우성형(Conradi-Hunermann's type)과 치명적 경과를 보이는 상염색체 열성형(rhizomelic type), 성염색체 우성형(X-linked dominant type)과 성염색체 열성형(X-linked recessive type)의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4)5)6)7) 저자들은 양측 상지 근위부 단축증 및 어린선양 피부병변 등의 증상과 함께 두경부의 특징적인 외비 형성 부전과 내전된 외비공, 원안각 그리고 일측성 후비공 폐쇄가 동반된 근경지형(rhizomelic type)의 점상 연골 형성장애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     례

   1차례의 계류유산(missed abortion) 이외의 과거력상 특이한 병력이나 산과력, 가족력 및 약물복용의 기왕력이 없는 29세 초산인 산모의 산전진찰상에서 양수과다증 및 태아 양측 사지의 기형이 발견되어 본원으로 전원된 후 임신 38 +6주에 제왕절개로 출생한 남아로 출생시 아프가 점수(Apgar score)는 1분/5분 모두 3점으로 낮았으며, 전신적인 모습에서 안면부의 부종, 평평한 얼굴 형태, 외비의 형성 부전 및 안면으로의 함몰과 그에 따른 악안면의 돌출, 원안각(telecanthus), 양측 비공의 내측 전위 및 거상 소견을 보였다(Figs. 1 and 2). 출생시 피부는 거칠고 가피양 인설로 덮인 어린선양 변화를 보였으며 사지의 단축 및 부종도 관찰되었고 양측 고관절의 구축이 동반되었다. 출생 직후부터 환아는 울음(crying)이 미약하였고 활동(activity)이 거의 없었으며 전신적인 청색증의 소견을 보였다. 인공 호흡 및 산소 공급에 청색증의 호전은 보였으나 산소 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았으며 청진상 심음은 정상이나 오른쪽의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었다. 방사선학적 소견상 다발성의 반점상 석회침착이 장골과 추체에 관찰되었다(Fig. 3). 안과적 검사상 백내장은 없었으며 본과에 의뢰되어 시행한 신체 검사에서 외비기형과 좌측 비강내로의 도관 삽입이 되지 않아 후비공 폐쇄증이 의심되었다. 구강, 인두 그리고 후두의 내시경 검사상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좌측 후비공 폐쇄의 의심하에 시행한 컴퓨터단층촬영 소견상 좌측 후비공이 연조직으로 막혀있는 막성 후비공 폐쇄증의 소견이 관찰되었다(Fig. 4). 염색체 검사상 46XY로 정상 남아의 핵형을 보였으며 동맥혈 검사를 제외한 나머지 혈액학적 검사상의 특이소견은 관찰되지 않았다. 흉관삽관과 인공호흡기 사용후 자발호흡도 가능하게 되었으나 생후 15일째부터 계속적인 호흡곤란과 청색증의 반복을 보이며 생후 19일째 사망하였다.

고     찰

  
점상 연골 형성장애란 주로 골단과 척추의 연골에 방사선학적으로 병을 특징지을 수 있는 미세한 점상으로 석회화가 국소적 또는 전신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여러 형태로서 설골, 갑상선 연골, 기도 연골 및 후두 등에서도 나타난다. 이것은 태아기와 영아기에 발견되나 성장하면서 1년이내에 점차 사라지게 되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8)9)
   이 질환은 처음 발표이후 세분화되면서 산발적으로 발표되었지만 후비공폐쇄를 동반한 보고는 없었으며 국내에서는 약 7예가 보고되었고 생존한 경우 대부분 정신박약 등의 장애를 가지며 특징적인 방사선학적 소견은 추후 없어지게 되어 추적 관찰된 보고는 없다.
   최근 점상 연골 형성장애의 원인으로는 지질과 과산화수소수(H2O2)의 여러 대사 기능에 관여하는 Peroxisome 기능장애로 인한 plasminogen 생합성의 결함으로 발생됨이 중요시되고 있다.10)11)12) 원인분류 및 감별진단은 크게 유전적 요인 외에도 환경적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Table 1).7) 환경적 요인 중 특징적인 안면 특히 코의 기형은 임신중 Warfarin 노출에 의해 발생되는 연골형성장애의 경우에는 항상 나타나는 특징이다.2)
   유전적원인의 경우 유전 방식에 따른 임상 양상으로 4가지로 분류되는데 먼저 상하지 근위부의 단축과 관절의 구축의 유무로 구분된다. 여기에는 치명적이며 상염색체 열성 유전하는 근위부의 이상을 동반하는 근경지(rhizomelic)형과 비교적 양성이며 상염색체 우성 유전하는 Conradi-Hunermann형 그리고 성염색체 우성 및 열성 유전하는 형태로 구분된다.4)7)
   첫째로 근경지형은 양측성, 대칭적으로 발생하며 사지 근위부의 단축을 가져온다. 골단 연골이나 관절주위 연부조직에 현저한 반점상 석회침착이 있으며 척추의 관열상(coronal cleft)이 특징적이고 후두 및 기관의 석회화는 드물다. 백내장은 거의 모든 증례에서 나타나고 얼굴모양은 편평코 그리고 튀어나온 이마 등으로 achondroplasia 얼굴모양과 유사하다. 그외 코의 기형, 편평한 얼굴, 백내장 등의 소견과 비폐색에 의해 호흡이나 수유장애를 보이며 대부분 생후 1세 이하에 조기사망하게 된다. 둘째로 Conradi-Hunermann형은 상염색체 우성의 유전형식을 취하며 표현형은 근경지형보다 더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근본적 차이로 사지단축은 없으며 반면에 후두나 기관의 석회침착은 더 흔하게 관찰할 수 있다.7)15) 셋째로 성염색체 우성형은 Conradi-Hunermann형의 소견과 유사하나 피부변화가 더 흔하고 현저하다. 남아의 경우 대개 치명적이나 간혹 증상이 경미하여 성인이 되서야 발견될 수도 있다.4)7)8)9) 마지막으로 성염색체 열성형은 성염색체 단완의 말단부위결손에 기인한 steroidsulfatase 결핍, 어린선양 피부, 지능 저하를 특징으로 한다.4)
   이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대증요법과 빈발하는 감염 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1)6)
   예후는 각각의 형태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며, 특히 근경지형은 대부분 호흡 부전으로 영아기에 사망한다.12) 생존한 환아에서 성장과 함께 기관 협착의 소견을 보이는데, 이는 점상 연골 형성장애의 특징적인 소견인 윤상연골 주위의 석회화 침착과 관련되어 생각되고 있으나 이러한 석회화 침착은 3세경이면 소실되어 현재까지 석회화 침착과 기관 협착 간의 연관성은 불분명한 상태이다.3)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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