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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3(12); 2000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0;43(12): 1342-1345.
The Incidence and Clinical Symptoms of Palatine Tonsillar Hypertrophy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Sung Won Chae, Geon Choi, Kyu Sung Hwang, Dong Jin Lee, Chung Sik Choi, Soon Jae Hwang
Department of 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College of Medicine, Korea University, Seoul, Korea. chaeorl@kumc.or.kr
초등학교 학생에서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와 임상증상에 대한 고찰
채성원 · 최 건 · 황규성 · 이동진 · 최충식 · 황순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주제어: 편도선초등학교발달.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Snoring and sleep apnea from tonsillar hypertrophy are the main problems for tonsillectomy and adenoidectomy, which are the most frequently performed surgical procedures in the pediatric population. The relative size of the palatine tonsils to the oropharynx gets smaller with increasing age, but little has been studied about the age distribution and the associated change in the clinical symptoms. We attempted to observe the incidence according to age and to deter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onsillar hypertrophy and snoring, and sleep apnea in obese children.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2,248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one district of Ansan City were entered in the study. The index of obesity, the presence and degree of tonsillar hypertrophy were determined and the symptoms due to tonsillar hypertrophy were investigated.
RESULTS:
The prevalence of tonsillar hypertrophy of grades 3 and 4 was 28.0% at 6yrs and 22.9% at 7yrs. The prevalence decreased dramatically after 10yrs, with the prevalence rate below 10%. The prevalence of palatine tonsillar hypertrophy was significantly higher in obese children than in non-obese children. The most common clinical symptoms determined from questionnaires were sore throat. Although snoring decreased with increasing age, sore throat accompanied by fever was more common with increasing age.
CONCLUSION:
The prevalence of palatine tonsillar hypertrophy rapidly decreased after the age of 10. Therefore, we believe that when making a decision to perform a tonsillectomy, the change in size of palatine tonsils with increasing age should be an important factor to consider along with clinical symptoms.
Keywords: TonsilElementary schoolGrowth

서     론


   구개편도 비대와 이에 따른 코골이 또는 수면무호흡증은 소아 수술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하며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의 주된 이유가 된다. 그러나 반복되는 편도선 감염으로 인한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의 빈도는 감소하고 있으나 상기도 폐쇄로 인한 수술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
   림프조직은 유아기에는 크기가 작아 명백하지 않으나 성장에 따라 증식되고 비대해져 2~5세 사이에 상대적으로 가장 큰 크기를 가지게 된다. 사춘기 이후 구개편도와 아데노이드의 크기는 전신적인 림프조직의 변화에 따라 그 크기가 작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 적출술이 주로 학동기 이전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이루어지나 편도선과 아데노이드는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 크기가 감소할 가능성이 많아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시행하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 현재까지 구개편도 비대에 대한 국내 조사로는 소아 성장상태에 관련된 연구3)와 삼출성 중이염의 유병률 조사4)에서 발생 빈도에 대한 조사가 되어있으나, 보고된 조사들에서는 연구개체수가 각 연령당 20명 미만이거나 연령이 유치원 아동에 국한된 제한점이 있었다. 또한 초등학생 시절에 구개편도 비대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단위 조사 대상을 가지고 초등학생에 있어서의 구개편도 비대의 연령별 분포와 임상증상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한 개 초등학교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구개편도 비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구개편도 비대 정도의 분포와 성장에 따라 임상 증상이 변화하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임상적으로 비만아의 경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빈도가 많으므로 비만아에서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가 높은지를 함께 조사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  상

   구개편도 비대에 대한 신체 검사는 1999년 6월 17일과 18일에 경기도 안산시의 한 개 초등학교 전체 인원인 2,248명을 대상으로 하여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의 성별 분포는 남자 1,170명(52.0%), 여자 1,078명(48.0%)이었으며, 대상의 연령은 6세부터 11세까지 고른 분포를 보였다. 전체 연구대상 중 편도선 적출술을 받은 경우는 전체의 3.3%로 총 77명이었다.

방  법

   구강 검진을 통한 구개편도 비대의 분류는 Brodsky5)6)가 제안한 방법을 이용하였다. 내측에서 외측의 단면으로 구개편도가 구강의 25% 이내를 차지하는 경우를 1도, 25%이상 50%이내인 경우 2도, 50%이상 75%이내인 경우를 3도, 구강단면의 75%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4도로 분류하였으며 구개편도가 3, 4도인 경우 구개편도 비대가 있다고 정하였다. 또한 편도선 적출술을 시행받은 군은 0도로 분류하였고 편도선 비대에 따른 증상을 확인하는데 있어 수술 받은 경우는 제외하였다. 비만도는 신장과 몸무게를 측정치에 따라 산정하였고 신장에 대한 연령별 표준 체중 보다 20%이상 체중이 많은 경우를 비만아라 정하였다. 구개편도 비대에 따른 임상증상의 확인은 설문지를 통하여 시행하였으며, 설문 응답에 대한 신뢰도를 일정하게 하기 위하여 설문지에 대한 답변은 가정통신문을 이용하여 보호자에 의하여 작성하도록 하였다. 확인한 임상증상으로는 코골이, 구강호흡, 수면장애, 비폐쇄 및 발열과 동반된 반복적인 인후통으로 모두 5문항이었다. 검사결과에 대한 통계학적 처리는 Student's t-test를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결     과


소아 구개편도 비대의 연령에 따른 빈도

   전체 2,248명의 초등학생 중 3도 및 4도의 구개편도 비대가 있는 경우는 390명으로 전체의 17.3%를 차지하였다.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는 6세에서 28.0%로 가장 높았으며, 7세가 다음으로 22.9%의 빈도를 보였다. 연령 증가에 따라 빈도는 급격히 감소하여 10세 이후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는 9세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p=0.035), 구개편도의 비대가 있는 경우는 전체의 10% 미만이었다(Table 1 and Fig. 1).

구개편도 비대와 성별

   성별에 따른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는 남아의 경우 전체 1,170명 중 209명(17.9%), 여아의 경우 전체 1,078명 중 181명(16.8%)으로 구개편도 비대가 남아에 많았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p=0.42).

비만아에서의 구개편도 비대의 유병률

   비만도 120% 이상의 비만아는 전체 2248명중 545명으로 전체의 24.2%이었으며, 6세에서 264명으로 가장 많았다. 비만아 중 구개편도 비대가 있는 경우는 6세에서 21.6%, 7세에서 22.0%이었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전체 대상군에 비하여 구개편도 비대가 있는 경우가 많았다(p=0.032)(Table 2). 구개편도 비대가 전체 대상군의 경우 10세 이후에는 10% 미만으로 감소하였으나, 비만아의 경우에는 10세 이후에도 비대가 지속되는 경우가 전체 대상군에 비하여 많았다.

임상증상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지로 구개편도 비대에 따른 증상확인을 하였다. 조사한 임상증상 중 발열과 동반된 인후통의 빈도가 35.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코골이(13.9%)가 많았다. 코골이 증상은 저학년 6, 7세에 많아 20% 이상의 빈도를 보였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발열과 동반된 반복적인 인후통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 3).

고     찰


   구개편도 비대는 편도적출술의 주된 원인으로 소아 이비인후과 수술의 많은 부분이 편도적출술임을 고려할 때 수술적응증의 선정은 신중히 결정되어야 하나 현실적으로는 폐쇄성 코골이나 반복되는 상기도 감염 등의 염증반응이 동반될 때 수술의 적응증이 된다.7) 수술을 결정할 때 연령에 대한 특별한 기준은 없는 실정이나 최근의 적응증을 살펴보면 점차 단순한 폐쇄 증상이나 반복적 상기도 감염 보다는 위의 증상들로 인해 동반될 수 있는 심장질환, 폐질환, 언어장애, 안면부 성장장애 및 종양의 진단 등으로 적응증이 변화되고 있다.1)7)8) 구개편도도 연령에 따라 크기가 변화하는 림프조직이므로 성장에 따른 변화를 고려하여 편도적출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까지 구개편도비대의 연령별 빈도에 대한 연구가 없었다.
   구개편도는 4세에서 10세 사이에 면역학적으로 가장 활발하며 사춘기이후에 퇴행한다고 알려져 있다.2) 구개편도의 경우 사춘기 이후에 편도의 크기가 줄어드나 소아에서는 그 크기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9) 그러나 본 조사의 결과에서는 인두강내에서 구개편도가 차지하는 비율이 10세 이후 유의하게 작아지므로 이 시기 이후 구개편도는 퇴화되어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만아의 빈도는 저연령에서 많았는데, 이는 연구에 사용된 비만도의 지표가 성장에 따른 변수에 완벽히 독립적이지 못하여 발생한 것으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다른 방법에서도 저연령의 경우는 비만도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연구의 유의수준을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8세부터 11세 사이의 비만아에서의 구개편도 비대는 전체 대상에 비하여 유의하게 많아 비만아와 구개편도 비대와의 연관성을 시사하지만 비만아의 빈도가 6, 7세의 경우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큰 의의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임상증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는 코골이가 많았으며 고학년에서 구개편도의 감염 증상 빈도가 많았다. 이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구개편도의 크기가 감소하고 인두의 크기가 증가함에 따라 상기도 폐쇄의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고학년에서는 상기도 폐쇄가 감소함에 따라 감염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임상증상에 대한 표현이 더 활발함에 따라 감염 증상의 빈도가 높게 관찰된 것으로 생각된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은 구개편도 비대만의 증상은 아니며 아데노이드 비후, 만성 비질환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다.10) 그러나 구개편도비대와 아데노이드 비후가 상호 비례하는 경우가 많고,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일시적인 비질환으로 인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구개편도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을 확인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구개편도 크기를 검사할 때 Brodsky5)가 사용한 방법은 다수의 대상군을 빠르게 선별검사로서 시행할 수 있으며 수치화 되어 객관적인 장점이 있으나, 함입 구개편도(invaginated tonsil)이거나 구개편도가 앞뒤 방향으로 비대된 경우에는 정확한 크기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지 못하는 제한점이 있다.5)11)
   본 연구에서는 각 개체에 있어 장기간에 걸친 구개편도 변화를 관찰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으나, 구개편도의 크기 상태를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관찰하여 전체적인 구개편도의 비대가 10세 이후에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하였으므로 연령에 따른 대체적인 구개편도 변화로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구개편도 비대로 인한 구개편도 적출술은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10세 이후에도 그 크기가 감소하지 않는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


   경기도 안산지역 초등학생 2,248명의 구개편도 비대의 빈도는 17.3%이었으며 비만아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구개편도 비대는 10세 이후 급격히 감소하므로 구개편도 적출술을 결정하는 경우 임상적 증상과 함께 연령에 따른 구개편도 크기 변화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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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adenotonsillar hypertrophy on snoring in children.  1992 February;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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