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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 Volume 43(8); 2000 > Article
Korean Journal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00;43(8): 844-848.
Transition of the Olfactory Recovery in Patients with Olfactory Disturbance.
Seok Chan Hong, Yeong Seok Yoo, Sok Chon Kim, Young Chul Kim, Young Soo Kim
Department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Pochon Jungmun Medical University, Sungnam, Korea. pjmuent@nownuri.net
후각장애 환자에서의 후각회복의 추이
홍석찬 · 유영석 · 김석천 · 김영철 · 김영수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주제어: 후각장애후각검사후각회복.
ABSTRACT
BACKGROUND AND OBJECTIVES:
Recently, there has been an increase in olfactory disorders due to many etiologies. Many therapeutic methods have been tried with some favorable results. Some of the therapeutic methods are functional endoscopic sinus surgery (FESS), oral and topical steroids, and other pharmacologic therapies (vitamin A, aminophylline, zinc sulfate, etc). In this study, we tried to find out the transition of olfactory recovery in patients with olfactory disturbance.
MATERIALS AND METHODS:
Sixty-one patients with olfactory disturbance were studied. There were 25 patients who had chronic sinusitis with nasal polyp, 10 patients who had chronic sinusitis without nasal polyp, 12 patients who had upper respiratory infection, 5 patients who had congenital disorder, 4 patients who had head trauma, and 5 patients who had nasal septal deviation. Chronic sinusitis was treated by functional endoscopic sinus surgery, nasal septal deviation was treated by septoplasty and others were treated by drug therapy and topical steroid. The degree of olfactory disturbance and recovery was scored with a KVSS test (Korean Version of Sniffin Sticks test) prior to treatment and also three and six months after the treatment.
RESULTS:
Twenty-one patients with chronic sinusitis with nasal polyp (84%) showed improvement of olfaction on the third postoperative month, and 6 months later (p<0.01). Seven patients with chronic sinusitis without nasal polyp (70%) also showed improvement of olfaction (p<0.01). But seven patients with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58%) did not show significant improvement of olfaction, and it would be necessary to follow up these patients longer. Patients with congenital disorder, nasal septal deviaton, and head trauma did not show significant improvement of olfaction.
CONCLUSION:
The mentioned test can aid in investigating the etiology of olfactory disturbance, and in accurately assessing the degree of the olfactory disturbance.
Keywords: Olfactory disturbanceOlfactionOlfactory function test (KVSS Test)

서     론


   최근들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한 후각장애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각각의 원인에 따라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후각장애의 원인으로는 노령, 상기도감염, 비 부비동염, 두부손상, 수술 등의 외상, 화학적 손상, 내분비성­대사성 이상, 신경 퇴행성 질환, 종양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1) 원인에 따른 치료방법으로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FESS), 경구 및 국소용 스테로이드의 사용, 비타민A, aminophyline, theophylline, zinc sulfate 등의 약물요법이 있다.2-7) 이에 저자들은 여러가지 후각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분류하였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였으며 치료전후의 후각장애의 정도를 측정하여 후각장애 회복의 추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저자들은 1998년 9월부터 1999년 10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한 환자중 후각장애를 호소하는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후각장애의 원인으로는 비용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이 25명(남 15명, 여 10명), 비용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부비동염이 10명(남 4명, 여 6명), 상기도 감염이 12명(남 3명, 여 9명), 선천성 이상이 5명(남 1명, 여 4명), 두부손상이 4명(남 3명, 여 1명), 비중격 만곡증이 5명(남 3명, 여 2명)이었다.
   치료로는 만성부비동염을 가진 환자 35명에게는 부비동내시경 수술(FESS)을, 비중격 만곡증 이외의 다른 후각장애의 원인이 없는 환자 5명에게는 비중격 성형술(septoplasty)을 시행하였으며, 다른 원인의 환자 21명에게는 국소용 스테로이드와 약물요법을 사용하였다. 국소용 스테로이드는 Pulmicort(budesonide) nasal solution을 Moffat's position(head down-forward position)8)으로 1일 2회 분무하였고, 약물요법은 복합성 비타민 제제인 Moriamin Forte, 소염제인 Varidase(1정당 255 mg)를 사용하였으며, 환자에 따라 Xanthine계 기관지 확장제인 aminophylline(1정당 100 mg), theophylline(1정당 100 mg) 제제를 2~4정씩 6개월간 복용하게 하였으며, 환자에 따라 전신용 스테로이드도 사용하였는데 prednisolone을 1일당 15 mg을 넘지 않게 약 2주간 사용하였다.
   후각장애의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는 저자들이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 1999년 7월호에 발표한 바 있는9) 한국형 후각검사인 KVSS Test(Korean Version of Sniffin' Sticks Test)를 이용하였고, 이중 composite score인 T.D.I. score(olfactory Threshold, odor Discrimination, odor Identification score)로 후각 장애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KVSS Test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냄새가 담겨져 있는 후각 검사용 펜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냄새를 맡게 한 후 후각 역치검사(Olfactory threshold test), 후각 식별검사(Odor discrimination test), 후각 인지검사(Odor identification test)를 하였으며 점수는 각각 0~16점까지이며, 합하여 0~48점까지의 T.D.I. score(olfactory Threshold, odor Discrimination, odor Identification score)가 나올 수 있다. 이 검사에서의 T.D.I. score는 정상후각(normosmia)이 30.73±4.75, 후각감퇴(hyposmia)가 22.82±6.81이며 후각소실(anosmia)이 10.69±3.37의 범위를 가지고 있는 점수다.9)
   수술이나 약물치료전의 T.D.I. score를 측정하였고, 치료 3개월후, 그리고 6개월후의 T.D.I. score를 비교하여 후각장애 회복의 추이를 조사하였다.

통  계

   검사에 의하여 얻어진 결과들은 SAS 프로그램을 이용한 Paired t-test와 모수가 작은 각 연령별에서는 비모수적 방법인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남녀별에서는 Wilcoxon rank sum test에 의해 통계 처리하였다.

결     과


   비용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 환자 25명에서 치료전의 후각상태에 비하여 수술 3개월, 수술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Table 1), 각 연령층으로 분류하여 보았을 때 10대가 1명, 20대 10명, 30대 8명, 40대 4명, 50대 1명, 60대 1명씩이었으며 수술전의 후각 상태에 비하여 수술 3개월, 수술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향상되었고, 20대와 30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다른 연령대에서는 수가 적어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Fig. 1). 남녀별로 분류하였을 때에도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3개월, 6개월후의 후각 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남녀간의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Fig. 2).
   비용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부비동염 환자 10명에서도 치료전의 후각상태에 비하여 수술 3개월, 수술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Table 1), 각 연령층으로 분류하여 보았을 때에도 수술전의 후각상태에 비하여 수술 3개월, 수술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향상되었고 수가 많지 않아 통계적인 의의는 없었다(Fig. 3). 남녀별로 분류하였을 때, 남녀 모두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3개월, 6개월 후의 후각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남녀간의 차이는 없었다(Fig. 4).
   비중격 만곡증 환자에서는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 3개월, 6개월 후의 후각 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못하였다(Table 1).
   상기도 감염후의 환자 12명중 후각소실이 7명, 후각감퇴가 5명이었는데 치료전의 후각상태에 비하여 치료 3개월,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못하였으며(Table 2), 각 연령층으로 분류하여 보았을 때에도 치료전의 후각상태에 비하여 수술 3개월, 수술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지 못하였다(Fig. 5). 남녀별 분류에서도 치료전에 비하여 치료 3개월, 6개월후의 후각상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못하였다(Fig. 6). 그러나, 상기도 감염의 경우에서는 좀더 장기간의 그리고 더 많은 수의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선천성 이상 환자에서는 5명의 환자가 있었는데 이중 3명의 환자가 Kallmann 증후군 환자이었고, 2명은 전신적 또는 대사적인 이상은 없으나 태어날 때부터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는 환자 이었다. 5명 모두 치료전에 비하여 후각의 향상은 없었다. 그리고 두부손상 환자에서도 치료전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지는 못하였다(Table 2).

고     찰


   사회가 발달하고 산업재해가 증가하며 대기오염의 증가에 따라서, 그리고 인구의 노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의 증가로 후각장애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저자들이 외래에 내원한 후각장애 환자중 추적 관찰이 가능하였던 환자 61명을 분류하여 보면, 비용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 비용을 동반하지 않은 만성 부비동염, 상기도 감염, 비중격 만곡증, 선천성 이상, 두부손상으로 분류할 수 있었으며 각각 원인에 따라 치료를 하였고 후각회복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후각장애의 정도는 한국형 후각검사인 KVSS Test(Korean Version of Snffin' Sticks Test)를 이용하였는데 후각장애 환자의 후각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었으며,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사료된다.
   만성부비동염 환자에서 비용존재에 관계없이 모두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후의 후각이 향상되었는데 이는 비용이나 점막부종으로 인하여 후각 상피로의 공기의 흐름이 장애받던 것이 수술로 향상되고 염증 반응이 개선되면서 후각향상이 왔을 것으로 생각된다. Rowe Jones 등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 115명중 102명이 수술 6주전과 수술 6주후의 후각 검사에서 환자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후각이 향상되었으며 96명의 환자에서 음향비강 통기도 검사(Acoustic rhinometry)를 시행하였는데 후각향상과 비용적의 증가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10) Eichel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의 후각이 수술전에 비하여 수술후에 향상되었다고 하였으며,11) Delank 등은 비 용종의 정도와 후각장애의 상관 관계가 높다고 하였고 중비갑개 절제술은 정상적인 공기역학의 장애 때문에 역효과가 있다고 하였다.12)
   비중격 만곡증 환자에서는 비중격 만곡증이 있으면서 후각소실이 있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비폐색이 개선되면서 후각이 향상된 것으로 사료된다.
   상기도 감염 환자에서는 6개월까지의 치료 결과이며, 치료전에 비하여 후각이 향상된 환자도 있었는데, 20대 남자 1명과 60대 여자 1명은 치료 3개월후의 후각이 향상되었고 50대 여자 1명은 치료 6개월 후의 후각이 향상되었으나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고, 이는 좀더 장기간의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처음 후각장애로 본원을 방문하였다가 후각이 향상되어 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던 환자가 본 연구에서 제외된 것도 본 결과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선천적 이상환자에서는 3명이 Kallmann 증후군이었는데, 3명 모두 본원 불임센터에서 내분비 검사와 MRI 검사를 하여 진단이 된후 후각 검사를 위해 의뢰되었던 환자로, Yousem 등에 의하면 환자들의 후구(olfactory bulb)와 후삭(olfactory tract)이 발달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다.13)
   두부손상 환자에서는 표면적으로 치료 3개월, 6개월후의 T.D.I. score가 높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4명의 환자중 3명은 후각이 향상되지 않았고 1명의 후각이 13에서 30.5로 향상되었기 때문에 점수가 올라간 것이고, 이는 전두부 손상 환자이었다. Doty 등은 University of Pennsylvania Smell and Taste center에서 두부손상 후의 후각장애가 있는 286명의 환자중 66.8%가 후각소실 이었고 20.5%가 후각감퇴 환자이었으며 거의 모든 환자에서 후각이 크게 향상되지 못하였음을 발표하였다.4) Ikeda 등도 T & T 후각검사 등을 이용하여 두부손상후의 후각장애 환자를 검사하였는데, 국소용 스테로이드와 prednisolone으로 치료하였으나, 17명중 4명만이 약간의 향상이 있었다고 하였다.14)

결     론


   이상의 검사 결과로 후각장애의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내고, 정밀한 후각 검사법을 이용하여 후각장애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후각장애 환자를 치료하는것이 후각장애를 가진 환자의 치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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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Yousem DM, Turner WJ, Li C, Snyder PJ, Doty RL. Kallmann syndrome: MR evaluation of olfactory system. Am J Neuroradiol 1993;14:839-43.

  14. Ikeda K, Sakurada T, Takasaka T, Okitsu T, Yoshida S. Anosmia following head trauma: preliminary study of steroid treatment. Tohoku J Exp Med 1995;177: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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