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문 1. 소아 수면무호흡증의 주요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① 비강 폴립
② 비중격 만곡
③ 비후성 아데노이드 및 편도
④ 선천성 후두연화증
⑤ 과체중 및 비만
문 2. 다음 중 소아 수면무호흡증이 성인과 비교하여 특징적으로 다른 점은?
① 수면 중 무호흡 에피소드의 길이가 길다.
② 주간 졸림이 주된 증상이다.
③ 행동 문제나 주의력 결핍이 흔하다.
④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이 1차 치료로 사용된다.
⑤ Polysomnography 없이 임상 증상만으로 진단이 가능하다.
문 3. 소아 수면무호흡증의 진단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① 수면다원검사에서 apnea-hypopnea index (AHI) ≥10일 때 진단 가능하다.
② 자택 수면검사(home sleep test)가 진단에 유효하다.
③ 수면다원검사는 소아에서 진단 민감도가 낮아 권장되지 않는다.
④ 수면다원검사에서 AHI ≥1 이상이면 임상적 의미가 있다.
⑤ 기도 영상촬영이 수면다원검사보다 우선된다.
문 4. 다음 중 소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아데노이드 및 편도 절제술은 증상이 매우 심한 경우에만 시행한다.
② 비만 소아의 경우 체중 감량은 치료에 효과가 없다.
③ 수술 후 잔여 증상이 있는 경우라도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
④ 알레르기 비염이 동반되는 경우 반드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야 한다.
⑤ 수술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양압기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Otology
문 1. 소음성 난청의 분류에 대한 다음의 설명 중 틀린 것은?
① 일시역치변동(temporary threshold shift, TTS)의 경우 대부분 1000-5000 Hz에서 가장 위험하며, 특히 3000-4000 Hz 주파수대의 청력역치 상승을 유발한다.
② 직업성 난청의 초기에는 고음역 난청을 보이나, 10년 후에는 고음역 역치는 증가하지 않고 정체되나 점진적으로 저음역 난청이 진행된다.
③ 음향외상(acoustic trauma)은 폭발음과 같은 순간적인 큰 충격소음에 노출된 후 일어나는데, 일시역치변동 단계를 건너뛰어 바로 영구적인 난청을 일으키며, 소음성 난청보다 내이에 심한 손상을 보인다.
④ 일시역치변동은 소음의 강도 하나만으로 발생하지는 않고 주파수, 형태 및 특징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발생하며, 동일 강도라면 저음역이 고음역보다 더 위험하다.
⑤ 영구역치변동(permanent threshold shift, PTS)의 특징은 소음을 제거하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과거에 노출되었어도 연령이 증가할수록 노출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도 더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
문 2. 미국산업의학회에서 제시한 소음성 난청의 진단 기준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은?
① 주로 와우의 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인한 영구적인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② 일반적으로 소음폭로는 양측에 대칭적으로 노출이 되나, 머리가림효과(head shadow effect)에 의해 일측에 더 심한 손상이 발생되기 때문에 난청의 양상도 일측성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③ 3000-6000 Hz의 고음역에서의 청력은 ‘notching’의 첫 징후이나 8000 Hz는 포함되지 않는다.
④ 소음 노출 자체로는 고음역에서 75 dB 이상, 혹은 저음역에서 40 dB 이상의 손실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⑤ 과거 소음의 노출은 추후 다시 노출되어도 그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Rhinology
문 1. 다음 중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수면검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Level III 수면검사는 뇌파 측정을 반드시 포함하여야 한다.
② Level I 수면다원검사는 검사자의 감독 없이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③ 휴대용 수면검사는 중추성, 폐쇄성, 혼합성 수면무호흡증을 감별 진단할 수 있다.
④ 휴대용 수면검사는 뇌파 측정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수면시간과 각성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⑤ 휴대용 수면검사는 호흡 노력 관련 각성(respiratory effort-related arousal, RERA)도 측정할 수 있다.
문 2. 다음 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증상 및 임상소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야뇨증은 수면무호흡증의 중증도와 관련될 수 있다.
② 중증 수면무호흡에서 과다한 침흘림 및 입마름은 드물다.
③ 목둘레가 증가할수록 기도는 넓어지므로 수면무호흡증과의 연관성은 감소한다.
④ 코골이는 수면무호흡증의 강력한 예측 인자로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가진다.
⑤ 치과적으로는 하악의 전진이 흔한데, 아래쪽 앞니가 위쪽 앞니보다 2.2 mm 이상 전방으로 돌출된다.
Head and Neck
문 1. 다음 중 타액관암종(salivary duct carcinoma)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① 타액관암종은 전형적으로 서서히 크기가 커지는 무통성 종물로 발견된다.
② 술전 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cytology, FNAC)와 방사선학적 검사만으로도 진단이 비교적 용이하다.
③ 타액관암종은 저악성도(low grade) 종양으로 분류되어 일반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편이다.
④ 타액관암종은 신경피막 침범과 혈관 내 침범이 흔하게 발견된다.
⑤ 타액관암종의 치료 실패는 주로 국소 재발(local recurrence)에 의해 발생한다.
문 2. 다음 중 타액관암종의 예후 및 치료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① 타액관암종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고악성도 종양으로 분류된다.
② 림프절 전이는 원격전이와 함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
③ 타액관암종은 발견 시 경부전이가 드물어 예방적 경부절제술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④ 재발의 주된 형태는 원격전이며, 주로 폐와 골격계로 전이가 일어난다.
⑤ 타액관암종의 치료는 광범위 국소 절제, 경부절제술 및 술후 방사선치료가 최우선 치료이다.
정답 및 해설
Review
문 1. 답 ③
해 설 소아에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가장 흔한 해부학적 원인은 아데노이드와 편도의 비후로 인한 상기도 폐쇄이다. 특히 3-8세 사이에서 림프조직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유병률이 높아지며, 이 연령대의 주요 치료는 아데노이드절제술 및 편도절제술(adeno-tonsillectomy)이다.
문 2. 답 ③
해 설 소아 수면무호흡증은 성인과 다르게 주간 졸림보다는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행동장애 등의 행동학적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학업성취도 저하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며,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와의 감별이 필요하다. 반면 성인은 주간 졸림이 주요 증상이다.
문 3. 답 ④
해 설 소아에서는 AHI ≥1 이상만 되어도 수면호흡장애로 간주될 수 있으며, AHI ≥5는 중등도 이상의 obstructive sleep apnea (OSA)로 본다. 성인의 진단 기준(AHI ≥5 또는 15)과는 차이가 있으며, polysomnography (PSG)는 소아에서도 가장 표준적인 진단 도구로 인정된다. Home sleep test는 신뢰도가 낮아 일차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문 4. 답 ⑤
해 설 동반된 비염이나 알레르기 질환은 치료의 일부가 될 수 있으나, 항히스타민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이다. 필요시 비강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사용이 도움이 되나, 이는 환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다르다. 반면 수술은 1차 치료이며, 실패하거나 재발할 경우 CPAP, 체중조절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Otology
문 1. 답 ④
해 설 고음역이 저음역보다 더 위험하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18-9.
문 2. 답 ②
해 설 소음성 난청의 대부분은 양측성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이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23.
Rhinology
문 1. 답 ④
해 설 휴대용 수면검사는 대부분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를 측정하지 않으므로 정확한 수면시간 및 각성 상태 확인이 어렵다. 따라서 검사 기록 시간(recording time)으로 수면시간을 대체하여 계산하며, RERA 측정도 불가능하다. 반면, Level I 수면다원검사(PSG)는 검사자의 감독 하에 EEG 포함 다양한 생리적 신호를 측정하여 중추성, 폐쇄성, 혼합성 무호흡 감별이 가능하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53-4.
문 2. 답 ①
해 설 야뇨증(nocturia)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으며, 심방이뇨호르몬(atrial natriuretic peptide) 분비 증가나 복부압 상승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다한 침흘림(drooling)과 입마름(dry mouth)은 오히려 중증도가 증가할수록 흔히 관찰된다. 목둘레 증가(≥40 cm)는 수면무호흡증과 연관성이 높아지며, 예측 인자로 받아들여진다. 코골이(snoring)는 OSA에서 흔하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지 않아 강력한 예측 인자로 보긴 어렵다. 치과적으로는 하악 후퇴(retrognathia)가 흔하며, 제시된 설명(하악 전진)은 반대 내용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비과.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649-50.
Head and Neck
문 1. 답 ④
해 설 ① 타액관암종은 전형적으로 급격하게 크기가 커지는 종물로 발견된다.
② 술전 방사선학적 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로는 진단하기가 힘들며, 면역조직화학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③ 타액관암종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고악성도 종양으로 분류된다.
④ 타액관암종은 신경피막 침범과 혈관 내 침범이 흔하게 발견된다.
⑤ 타액관암종의 재발은 50%-75%의 원격전이가 발생하며, 원격전이가 주된 치료 실패 원인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370-1.
문 2. 답 ③
해 설 ① 타액관암종은 생존율이 극히 낮은 고악성도 종양으로 분류된다.
② 림프절 전이는 원격전이와 함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
③ 발견 시 경부전이가 있는 경우가 50% 정도 되며 예방적 경부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73%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기 때문에 예방적 경부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④ 재발의 경우는 50%-75%의 원격전이가 발생하는데 주로 폐와 골격 계로 전이가 일어난다.
⑤ 타액관 암종의 치료로 광범위 국소 절제와 경부절제술, 술후 방사선치료가 최우선 치료이다.
참고 문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비인후과학:두경부. 개정2판. 파주: 군자출판사;2018. p.370-1.